글또 7기를 시작하며 — 새로운 지평

Web2와 Web3를 오가는 어느 코딩 좋아하는 대학생의 여정기

Sigrid Jin
2 min readMay 15, 2022

왜 하는가?

지난 글또 6기에서 공군 상병의 입장으로 처음 기술 블로그를 만들었고, 그 과정 속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. 스스로 자바 백엔드 취업 준비를 하면서 배달의 민족 서버 면접에 준비하고, 떨어졌던 전체 과정을 복기하며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. 특히 Java Stream과 JVM 관련 글이 큰 호응을 얻었고, 나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술 블로그가 최대 장점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글또의 강제성이 나 자신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.

나는 이제 전역하여 대학교 생활과 회사 생활을 병행하려고 한다. 더 많은 기존 웹2 개발자들이 웹3 개발로 온보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튜토리얼 제작과 기술 리서치 글 제작에 큰 힘을 실으려고 한다. Technical Writer로서의 첫 발을 내딘 것이다.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는 글또 6기의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술적 지식을 쉽지만, 깊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른 것이라고 생각한다.

무엇을 할 것인가?

나는 2022년에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생각이다.

  1. Demystifying Web3 & Crypto: 더 많은 개발자들이 Crypto에 온보딩할 수 있도록 돕는다.
  • 개발자 튜토리얼 작성 및 교육 운영, 크립토 리서치 아티클 작성
  • Crypto 개발자 DAO 커뮤니티 운영 — Personal

2. Web2 분야에서, Java/Kotlin Spring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.

  • f-lab mentoring Spring 6월 ~ 12월 과정 수강 예정. — Personal

3. 학교에 복학한다: 암호학 및 영지식 증명(zero-knowledge proof) 를 이해하고 코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.

  • 경희대학교 수학과 복학 (단, 2학기는 필수 교양 위주.) — Personal
  • zk-DAO, zkSeoul 등 영지식 관련 활동 다수 — Personal

글또는 2주에 한 번씩 글을 작성하는 활동입니다. 제가 하는 일이 글을 작성하는 일이기도 하거니와, 2주에 한 번씩 글 쓸 주제는 아주 넘쳐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리소스만 잘 조정하면 글또 활동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
--

--

Responses (1)